토트넘이 밝힌 손흥민 이적료? 무려 '402억 원'
입력: 2015.08.28 05:18 / 수정: 2015.08.28 18:56

아시아 최고 몸값의 사나이 28일 토트넘 홋스퍼 입단이 유력한 손흥민의 이적료가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2월 5일 독일로 출국하는 장면. / 더팩트 DB
'아시아 최고 몸값의 사나이' 28일 토트넘 홋스퍼 입단이 유력한 손흥민의 이적료가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2월 5일 독일로 출국하는 장면. / 더팩트 DB

손흥민의 이적료는?

토트넘 홋스퍼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손흥민(레버쿠젠)의 이적료가 공개됐다. 몸값은 약 2200만 파운드(약 402억 원)에 이른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블로그뉴스는 28일(한국 시각) 손흥민의 이적료가 2200만 파운드이고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밝혔다. 이적 협상이 완료되면 먼저 700만 파운드(약 128억 원)를 레버쿠젠에 바로 지급하고 나머지 1500만 파운드(약 274억 원)는 3년 거쳐 나눠서 내는 방법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이 액수대로 이적한다면 손흥민은 지난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에서 파르마로 팀을 옮길 때 이적료 2600만 유로(약 346억 원)를 기록한 일본인 미드필더 나카타 히데토시(38)를 여유 있게 제치고 아시아 선수론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이 된다.

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몸값에서도 최고다, 2005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긴 박지성(34)은 이적료 400만 파운드(약 73억 원)에 불과했다. 또 2012년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셀틱에서 스완지 시티로 건너간 기성용(스완지 시티)마저 제치고 한국인 유럽파 최고 몸값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런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임박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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