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FIFA 회장 선거 경쟁자 마라도나 "마약 끊은지 12년"
입력: 2015.08.18 10:23 / 수정: 2015.08.18 10:23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국제축구연맹)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그의 경쟁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FIFA 차기 회장 선거에는 미셸 플라티니 UEFA(유럽축구연맹) 회장,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브라질의 축구 스타 출신 지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운동가 출신 도쿄 세콸레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의 경쟁자 마라도나는 FIFA 회장 출마 선언 직후 마약을 손 대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2003년 이후 12년 동안 한 번도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굳은 결심을 갖고 마약을 끊었다. 이것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라도나는 지난 1994년 마약 혐의로 논란이 됐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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