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되는 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일 흥분되는 뉴스를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 호날두 트위터 캡처

이적 or 비디오 출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흥분되는 뉴스가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9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당신과 공유할 흥분되는 뉴스가 있다. 기다리기가 힘들다"고 올렸다. 2명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흑백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노리는 호날두가 흥분되는 뉴스가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파리 생제르맹의 타깃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흥분되는 뉴스가 이적 소식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사진 속의 두 남성이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비디오 게임의 출시를 알리는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준결승전에서 유벤투스에 1, 2차전 합계1-2로 져 탈락했다. 코파델레이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 2차전 합계 2-4로 패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모두 거머쥐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