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마피아, 챔스 결승 '가짜 티켓' 유통…1000명 피해
입력: 2015.06.09 06:21 / 수정: 2015.06.09 06:33

챔스 결승 가짜 티켓 유통 영국 조간 신문 데일리메일이 8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가짜 티켓이 유통됐다고 보도했다.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챔스 결승 가짜 티켓 유통 영국 조간 신문 '데일리메일'이 8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가짜 티켓이 유통됐다고 보도했다.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챔스 결승 가짜 티켓 유통

이탈리아 나폴리 마피아가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가짜 티켓'을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조간 신문 '데일리메일'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나폴리 마피아들이 만든 위조 티켓 5000장이 7일 열린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결승전 현장에서 확인됐다. 가짜는 진짜와 달리 홀로그램이 위에 붙여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1000명의 VIP 티켓 소지자들은 5000달러(약 561만 원)를 내고도 입장이 제한되는 피해를 입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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