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유력' 나가토모, 우치다와 한솥밥? '샬케 이적설 제기'
입력: 2015.05.15 08:41 / 수정: 2015.05.15 08:41

나가토모 샬케 이적설 인테르에서 설 자리를 잃은 나가토모의 샬케 이적설이 제기됐다고 15일 일본 풋볼채널이 보도했다. / 야후 재팬 캡처
나가토모 샬케 이적설 인테르에서 설 자리를 잃은 나가토모의 샬케 이적설이 제기됐다고 15일 일본 '풋볼채널'이 보도했다. / 야후 재팬 캡처

나가토모, 우치다와 한솥밥?

올 시즌 내내 방출설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인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8·인테르 밀란)의 샬케 04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매체 '풋볼채널'은 15일 '나가토모가 샬케 04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치다 아쓰토(27·샬케 04)와 팀 동료가 될지도 모른다'며 '올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50) 인테르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며 올여름 방출이 유력한 나가토모는 이적료 500만 유로(약 62억 원)로 샬케 이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인테르에 입단한 나가토모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돌파력으로 이내 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AC 밀란과 '밀라노 더비'에선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팀 주축으로 활약했으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나가토모와 인테르의 계약은 2016년 6월까지 유효하지만, 아직 어떠한 재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인테르가 올 시즌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제재를 받으며 선수 방출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나가토모의 방출이 유력한 가운데 우치다와 함께 재기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