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받은 순간 "첼시!"
입력: 2015.04.27 11:38 / 수정: 2015.04.27 11:38

지소연, 잉글랜드 최고 선수로 우뚝!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무대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지소연은 27일(한국 시각) 런던의 그로스베너하우스에서 열린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팀 동료 에니올라 알루코(첼시레이디스)를 비롯해 지난해 수상자 루시 브론즈(맨시티 레이디스), 켈리 스미스(아스널 레이디스), 제스 클라크(노츠 카운티 레이디스), 캐런 카니(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등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선수들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첼시! 지소연이 트로피를 흔들며 첼시를 외치고 있다. / 인스포코리아 제공
'첼시!' 지소연이 트로피를 흔들며 "첼시"를 외치고 있다. / 인스포코리아 제공

지소연은 능숙한 영어로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영국 선수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 첼시 레이디스 동료들과 코치,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을 이어 가던 지소연은 마지막 순간 "첼시!"라고 외쳤고 동료들은 환호하며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박수 소리가 시상식장을 가득 채웠고 지소연은 트로피를 들어 올려 보이며 즐거운 마음을 나타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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