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2R] '스털링 결승골' 리버풀, 뉴캐슬 2-0 격파 '5위 도약'
입력: 2015.04.14 05:51 / 수정: 2015.04.14 05:51

잘했어 앨런 리버풀 선수들이 14일 열린 뉴캐슬전에서 후반 25분 조 앨런(왼쪽에서 네 번째)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 리버풀 페이스북
잘했어 앨런 리버풀 선수들이 14일 열린 뉴캐슬전에서 후반 25분 조 앨런(왼쪽에서 네 번째)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 리버풀 페이스북

리버풀, 뉴캐슬에 완승

'명가'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라힘 스털링과 후반 25분 조 앨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2일 리그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지난 4일 리그 3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연속으로 졌던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리버풀은 17승 6무 9패(승점 57)로 사우스햄턴(승점 56)을 제치고 리그 6위로 도약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를 승점 4 차이로 추격했다.

이날 리버풀은 스털링, 필리페 쿠티뉴, 조던 아이브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앨런, 루카스 레이바, 조던 헨더슨이 중원을 지켰고 알베르토 모레노-데얀 로브렌-엠레 칸-글렌 존슨으로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시몽 미뇰레가 골문을 지켰다.

초반부터 리버풀은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기회를 노렸다. 곧바로 결실을 봤다. 전반 9분 만에 스털링이 선제골을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의 득점으로 손쉽게 경기를 푼 리버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골을 노렸다. 뉴캐슬 수비에 걸리며 전반 더는 골을 넣지 못했으나 플레이는 안정적이었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홈 이점을 살려 뉴캐슬을 계속 압박했다. 후반 25분 앨런의 추가골이 터졌다. 2-0으로 앞서 나간 뉴캐슬은 '주포' 스털링과 쿠티뉴를 앞세워 계속 공격했다. 짧은 패스와 공간 침투로 기회를 노렸다. 뉴캐슬 수비를 계속 흔들었다. 2-0으로 경기를 마감하며 기다리던 승점 3을 얻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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