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나 망신살.' 이탈리아 대표 출신 안드레아 도세나가 백화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 더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
도세나, 런던 고급 백화점서 절도로 체포
이탈리아 대표로 활약했던 안드레아 도세나(33·레이턴 오리엔트)가 백화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BBC는 9일(한국 시각)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도세나가 런던에 있는 백화점, 해러즈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런던 경찰은 이날 33세 남성과 31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4월 말까지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레이턴 오리엔트은 "도세나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오늘 일찍 알았다. 재판이 이뤄지는 동안 추가적인 발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도세나는 측면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탈리아 대표로 10경기를 뛰었다. 2008~2009시즌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리버풀에서 뛰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0년 1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도세나는 2013~2014시즌 기성용과 선덜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해 11월 레이턴 오리엔트와 계약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