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핵' 남기일 광주 감독, '3월의 감독' 선정
입력: 2015.04.07 15:59 / 수정: 2015.04.07 16:04
남기일 감독, 3월 최고 사령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남기일 광주 감독이 3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남기일 감독, 3월 최고 사령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남기일 광주 감독이 '3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3월의 감독' 남기일-'이달의 심판' 김종혁 주심

광주 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남기일(41) 감독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광주 FC는 남 감독 지도 아래 3월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 경기 동안 12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7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이고 있다'면서 '남 감독은 'danill 테일러'가 선정한 3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맞춤정장전문점 'danill 테일러'의 후원으로 맞춤 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3월의 주심! 김종혁 주심이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3월)으로 선정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3월의 주심! 김종혁 주심이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3월)'으로 선정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울러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3월)'의 수상자는 김종혁(32) 주심이 선정됐다. 김종혁 주심은 3월 열린 K리그 클래식 총 2경기에 투입됐다. 공식 개막전이었던 3월 7일 전북-성남전에서 무난한 판정과 함께 적절한 페널티킥 판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3월 15일 제주-부산전에서도 전체적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3월 이달의 심판에 뽑혔다. 김종혁 심판은 2011년부터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한 프로 5년 차 국제심판이다.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에게는 음이온 치료기 전문기업 '4H 글로벌'의 중주파 치료기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은 2015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경기를 뛰는 K리그 심판 46명(주심 22명, 부심 24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K리그 심판은 국내 등록 심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판을 선발해 구성한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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