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제라드 고별전, 오늘(29일) 밤 10시 50분 SBS스포츠 생중계
입력: 2015.03.29 21:14 / 수정: 2015.03.29 21:14
제라드 고별전.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고별전을 치른다. /리버풀 홈페이지
제라드 고별전.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고별전을 치른다. /리버풀 홈페이지

제라드 고별전 끝으로 LA갤럭시로 이적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고별전을 치른다.

자선경기로 마련되는 제라드의 고별전은 29일 오후 10시 50분 SBS 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경기는 제라드 팀과 제이미 캐러거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한다. 떠나는 제라드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겠지만 은퇴하거나 리버풀을 떠난 스타들을 볼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공개된 선수 명단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페르난데스 토레스와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설 예정이다. 또 은퇴한 티에리 앙리와, 존 테리, 티티에 드록바 등 리버풀이 아닌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제라드는 유스팀 소속이던 1987년부터 28년간 리버풀FC 한 팀에서만 뛰었고, 98년 프로데뷔 이후 704경기를 출전해 183골을 기록했다.

제라드는 자선경기를 끝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더팩트 ㅣ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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