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재성, 두바이 특급 대우 받을 만하네
입력: 2015.03.28 10:58 / 수정: 2015.03.28 10:58

두바이 왕세자의 초재 이재성이 27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재성의 소속팀 전북은 지난 2월 두바이에 초대돼 전지훈련을 했다. / 배정한 기자
'두바이 왕세자의 초재' 이재성이 27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재성의 소속팀 전북은 지난 2월 두바이에 초대돼 전지훈련을 했다. / 배정한 기자

두바이 왕세자, 전북 초대

이재성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가운데 두바이 훈련장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성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1-1)에 선발로 나서 맹활약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재성은 이때까지 많이 지켜보진 못했다. 지켜본 경기 가운데 가장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활동량뿐만 아니라 결정력 있는 활약도 펼쳤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 소속의 젊은피다. 이재성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고 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전북은 지난 2월 두바이에서 특급 대우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바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전북은 시차 적응을 위해 두바이를 선택했다. 두바이는 전북을 성대하게 맞이했다. 5성급 메이단 호텔에 묵었다. 훈련을 한 NAS스포츠컴플렉스는 라시드 빈 모하메드 알 막툼이다. 두바이의 통치자이자 UAE의 부통령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아들이다. 두바이의 왕세자로 차기 통치자다. 전북은 알 막툼 왕세자 초대를 받았다.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는 훈련시설이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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