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오카자키 '한일 단짝'이 합작한 마인츠 '6승'
입력: 2015.03.15 09:50 / 수정: 2015.03.15 11:16

구자철 리그 2호골! 구자철이 14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선제골을 터뜨린 오카자키와 함께 팀 시즌 6승째를 합작했다. / 임영무 기자
구자철 리그 2호골! 구자철이 14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선제골을 터뜨린 오카자키와 함께 팀 시즌 6승째를 합작했다. / 임영무 기자

구자철, 강력한 왼발로 리그 2호골 작렬

구자철과 오카자키 신지가 마인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철과 오카자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의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팀 2-0 승리를 합작했다.

오카자키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전반 32분 파블로 데 블라시스의 도움을 받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구자철이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전반 21분 교체 출장해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구자철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팀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포였다. 오카자키가 가장 먼저 구자철에게 다가가 축하를 건넸다.

오카자키와 구자철의 연속골에 힘입은 마인츠는 3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했다. 6승(11무 8패·승점 29)째를 챙기고 리그 11위로 뛰어올랐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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