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명절 연휴 반납…전주성 손님맞이 준비
입력: 2015.02.22 17:21 / 수정: 2015.02.22 21:02
전북 경기장 관리 신경. 전북이 24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 경기 개최를 위해 경기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전북 제공
전북 경기장 관리 신경. 전북이 24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 경기 개최를 위해 경기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전북 제공

전북, 설 명절 연휴 반납…손님맞이 준비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15시즌 우승과 만원관중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201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준비하는 전북은 시즌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인 만큼 승리와 만원 관중을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손님맞이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전북은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경기장 관중석 물청소와 함께 전광판, 음향, 라이트 시험가동 등 전기, 기계, 통신 전 분야에 걸쳐 시설 점검을 끝냈다. 또한, 시즌 첫 경기가 일찍 시작되는 만큼 최상의 잔디 컨디션 유지를 위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월드컵운영팀 서철수 팀장은 “전북의 2015년 우승을 향한 첫 경기인 만큼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북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전북 직원들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지난 21일 입국한 가시와 팀의 공식 훈련지원과 심판진 등 AFC 관계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선수단 변경에 따른 경기장 내부 디스플레이 진행, 선수단 라커룸 점검 등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더 새로운 전주성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전주시설관리 공단과 협조해 전주성을 찾은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 첫 경기인 만큼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