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커밍아웃' 로비 로저스, 오바마 대통령 칭찬에 '머쓱'
입력: 2015.02.04 10:30 / 수정: 2015.02.04 10:07

'게이' 선수로 알려진 로비 로저스(28·LA 갤럭시)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54) 미국 대통령의 칭찬에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로저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지난 시즌 미국프로축구(MLS)컵 통산 다섯 번째 정상에 오른 LA 갤럭시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깔끔한 정장 차림에 '올백' 머리를 하고 선수단 한가운데에 서 있던 로저스는 오바마의 연설 도중 자신을 향한 시선과 칭찬이 쏟아지자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쑥스러워요 로비 로저스. 로저스가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게이라는 커밍아웃에 오바마의 칭찬을 받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쑥스러워요' 로비 로저스. 로저스가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게이'라는 커밍아웃에 오바마의 칭찬을 받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로저스는 이날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찬사를 받았다. 로저스를 용기 있다고 평가한 오바마 대통령은 "프로 선수 신분임에도 커밍아웃을 선언한 사실은 용기 있는 행동이다. 전 세계인들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로저스는 잉글리시 리그 원(3부리그) 스티버니지 소속이던 2012~2013시즌 도중 커밍아웃을 했다. 2013년에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어 MLS 현역 프로선수 사상 처음으로 '게이 선수'가 됐다.

◆ [영상] '게이 선수' 로비 로저스, 오바마 대통령 칭찬 받고 '머쓱' (http://youtu.be/oejpNViQ6lg)

[더팩트 | 홍지수 기자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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