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셰링엄이 보인다! 토트넘 해리 케인 '차세대 간판골잡이' 눈도장
입력: 2015.01.16 11:16 / 수정: 2015.01.16 11:16

테디 세링엄은 1990년대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 공격수다.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케인은 제2의 테디 세링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데일리 스타 캡처
테디 세링엄은 1990년대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 공격수다.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케인은 '제2의 테디 세링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데일리 스타 캡처

테디 셰링엄의 재림! '해리 케인'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테디 셰링엄은 누구?…과거 토트넘 대표 공격수'

테디 셰링엄(48)의 재림이 나타났다. 바로 토트넘의 '차세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21)이다.

제2의 테디 셰링엄이라고 주목받고 있는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진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자원'이다.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케인은 17경기에 나서 8골을 책임지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이다. 스페인, 토고 국가대표를 지낸 로베르토 솔다도(1골),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골)가 3골을 합작한 것과 비교하며 케인의 활약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테디 셰링엄은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 골잡이다. 지난 1983년 밀월에서 프로에 데뷔한 테디 셰링엄은 1992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전성기를 누렸다. 1997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6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뽑아냈다. 특히, 테디 셰링엄은 토트넘 이적 첫 시즌에 22골을 몰아쳐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테디 셰링엄은 1997년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4년 뒤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해 두 시즌 동안 26골(80경기)을 뽑아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테디 셰링엄은 지난 2008년 토트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역에서 물러난 테디 셰링엄은 지난해 5월부터 웨스트햄 공격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테디 셰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51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뽑아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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