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보니의 대체 선수로 오카자키가 제격이라고 14일 보도했다. / ESPN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스완지 시티를 떠난 윌프레드 보니의 대체 선수로 오카자키 신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ESPN은 14일(한국 시각) "스완지가 보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오카자키와 바카가 유력한 대안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카자키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키가 작지만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며 "기술이 뛰어나고 머리와 양발 모두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스완지 공격진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카자키는 통산 경기당 0.32골로 평균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완지에 확실히 적응해야 한다. 레스터 시티 역시 이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스완지는 빠르게 영입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ESPN은 오카자키를 가장 처음 언급했다. 이어 카를로스 바카(28·세비야), 칙 디아바테(26·보르도), 레오나르도 울로아(28·레스터), 마크 우스(23·헤라클레스)를 차례로 추천했다.
한편, 보니는 14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다. 보니는 맨시티 14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