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널, 도르트문트 귄도간에게 264억원 제의"
입력: 2015.01.09 08:27 / 수정: 2015.01.09 08:27

영국 미러는 8일 아스널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일카이 귄도간에게 이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 도르트문트 페이스북 캡처
영국 '미러'는 8일 아스널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일카이 귄도간에게 이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 도르트문트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아스널이 일카이 귄도간(2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이적을 제의했다.

영국 인터넷신문 '미러'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아르센 벵거(65) 아스널 감독이 귄도간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 계약 제의까지 한 상태다. 벵거는 귄도간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1600만 파운드(약 264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벵거 감독은 과거 두 차례 귄도간 영입을 시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귄도간을 원하지만 계약이 1년 6개월 남아있다.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거나 오는 여름 팔 예정이다. 에이전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구단이 귄도간을 노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스널도 귄도간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는 팀 가운데 하나다"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은 1월에 스쿼드를 탄탄하게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우선적으로 살피고 있다. 웨스트햄의 수비수 윈스턴 레이드(26), 파리 생제르맹의 젊은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19)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귄도간은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이적설을 뿌리고 있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도르트문트가 귄도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팔 것이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귄도간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루이스 판 할(63) 맨유 감독은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귄도간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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