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행 유력' 제라드 "언젠간 리버풀 돌아갈 것"
입력: 2015.01.04 08:42 / 수정: 2015.01.04 23:40

미국 ESPN이 4일  제라드의 LA 갤럭시행을 보도한 가운데 제라드는 언젠가는 리버풀로 돌아갈 것이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 ESPN 캡처
미국 'ESPN'이 4일 제라드의 LA 갤럭시행을 보도한 가운데 제라드는 "언젠가는 리버풀로 돌아갈 것이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 ESPN 캡처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17년간 정들었던 유니폼을 벗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유력한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가 "언젠가는 리버풀로 돌아갈 것"이라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 시각) '제라드가 LA 갤럭시와 1년 8개월 계약을 체결해 MLS 이적 시장이 열리는 7월에 입단을 확정한다'며 '연봉은 600만 달러(약 66억 원)를 받으며 로비 킨(34), 오마르 곤살레스(26)에 이어 세 번째 지정 선수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정 선수란 MLS의 샐러리캡(연봉상한제) 규정에서 제외돼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 각 팀당 3명까지 지정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전날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공언한 제라드는 '친정'에 대한 마음만은 여전했다. 제라드는 "나는 언젠간 리버풀에 복귀할 것이다. 비록 팀을 떠나지만 어떤 일이 있든 내가 응원하는 팀은 오직 리버풀이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리버풀 유소년팀에 입단한 제라드는 이듬해 성인팀으로 승격돼 프로 데뷔를 치렀다. 이후 17년 동안 리버풀 중원을 누비며 팀 전성기를 함께했다. 뛰어난 기량은 물론 주장 완장을 차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697경기에 출전해 180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엔 리그 19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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