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이준석 기자] '골 넣는 수비수' 곽태희(33·알 힐랄)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선발됐다.
곽태휘는 10일(한국 시각) AFC 페이스북에 발표된 2014 AFC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다. 곽태휘는 뛰어난 공중볼 처리와 압박 수비로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알 힐랄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우승컵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에)에 무릎을 꿇었지만,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곽태휘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베스트11에 뽑히지 못했다. 하지만 대기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윤일록(22)과 김주영(26), 차두리(34·이상 FC서울), 이명주(24·알 아인 FC)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드림팀 11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곽태휘 등 4명이 이름을 올린 알 힐랄이다.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3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