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 진짜 화났다! '살인태클'에 거친 몸싸움
입력: 2014.07.20 15:27 / 수정: 2014.07.20 19:08

손흥민이 20일 열린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위협적인 태클을 받고 거친 몸싸움을 벌여 시선을 끌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손흥민이 20일 열린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위협적인 태클을 받고 거친 몸싸움을 벌여 시선을 끌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홍지수 인턴기자] 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거친 몸싸움으로 상남자 기질을 보였다.

손흥민은 20일(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노이마르크트 암 발레르제의 노이마르크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둘로 시작된 몸싸움은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까지 합류해 집단 난투극까지 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손흥민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24분 곤살로 카스트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스로인 패스를 받아 볼을 터치하는 순간 상대 수비수 베누아 셰이루(33)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눈을 마주친 뒤 손으로 밀치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국 참지 못한 손흥민과 셰이루의 신경전은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다른 동료들도 모두 몰려와 한순간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결국 손흥민과 셰이루 등 4명의 선수들이 옐로카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1-4로 졌다.

◆ [영상] 손흥민 진짜 화났다! '살인태클'에 거친 몸싸움(http://youtu.be/rhXfi67-uaQ)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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