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코리안 듀오' 손흥민(22)과 류승우(21·이상 레버쿠젠)가 동시에 출격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24분 곤잘로 카스트로 대신 교체 투입돼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 훈련 합류 하루 만에 바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없이 프리시즌 첫 출전을 마쳤다.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신경전을 펼쳤다. 선수 간 거친 몸싸움으로 이어지면서 손흥민 포함 4명이 경고를 받았다.
지난 13일 골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인 류승우는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율리안 브란트 대신 투입됐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류승우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로베르토 힐버트가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1-4로 크게 졌다. 전반을 0-1로 마친 레버쿠젠은 코리안 듀오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0-2로 뒤진 후반 33분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4분 유르첸코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7분 디미트리 파이예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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