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맞아 축구장에서도 이런 일이!
입력: 2014.07.12 22:51 / 수정: 2014.07.13 00:21
가수 소향이 12일 열린 FC 서울과 수원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 FC서울 제공
가수 소향이 12일 열린 FC 서울과 수원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 FC서울 제공

[더팩트ㅣ김광연 기자]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 평소 K리그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GS&POINT DAY’로 열린 이번 행사에 GS샵이 협력사와 고객, 임직원 등 2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 것. 행사들은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옮기는 데 부족하지 않았다.

먼저 평소 K리그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애국가 봉창이 있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향과 GS샵이 후원하는 ‘무지개 상자 오케스트라’가 함께 진행한 무대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열리는 FC 서울의 홈경기이자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전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지개 상자 오케스트라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펴 주는 지역 아동 센터의 아동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라는 사실이 전광판에 안내되자 관중석에서는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

동지현 GS샵 쇼핑호스트가 12일 FC서울과 수원 경기에 앞서 시축하고 있다. / FC 서울 제공
동지현 GS샵 쇼핑호스트가 12일 FC서울과 수원 경기에 앞서 시축하고 있다. / FC 서울 제공

또한, 경기 시작 전 GS샵 쇼핑호스트 동지현의 시축이 진행됐다. 동지현은 GS샵의 대표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를 진행하는 쇼핑호스트로 여러 방송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FC 서울의 유니폼을 원피스로 수선한 뒤 시축에 참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GS샵은 경기 시작 전 행사 부스를 운영, 참여 이벤트를 통해 휴대전화 거치대, 음료수, 응원 도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하프타임에는 GS샵의 택배 차량이 등장해 팬 서비스로 300개의 축구공을 관중들에게 나눠 줬다.

GS샵 김광연 상무는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이어 간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GS샵은 앞으로도 축구 팬과 함께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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