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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가 28일 열리는 튀니지와 친선경기에 프리미어리그 심판을 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팀이 지난해 11월 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 평가전을 치르기 전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임영무 기자
[이준석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튀니지와 친선경기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심판진을 기용한다. 축구협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전초전 성격으로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튀니지와 평가전에 프리미어리그 심판진을 기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틴 앳킨슨 주심, 피터 제임스 커크업 부심, 스티븐 차일드 부심을 초청한다. 축구협회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이 타 대륙 심판의 성향을 파악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심판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이 된 앳킨슨 주심은 프리미어리그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심으로 배정된 커크업, 차일드 부심은 각각 2006년과 2010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스위스와 친선경기에 남미 최고의 심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디에고 아발(아르헨티나)을 초청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이번 초청으로 국가 대표팀이 유럽 심판의 성향을 파악하고, 브라질 월드컵에 앞서 외국인 심판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기사> ▶철없는 10대 대낮 성당 앞에서 성관계!…'주님이 지켜보고 있다' ▶'1이닝 무실점' 오승환, 10세이브 달성…평균 자책점 1.47 ▶'왕따' 여학생에 '구강성교' 강요 남학생 알려져 '논란' ▶수지 "벌써 성년? 시간 참 빨라 두려워…" 키스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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