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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유럽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트에 따르면 프랑크 데 보어 아약스 감독이 토트넘의 관심을 인정했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캡처 |
[이현용 기자] 프랑크 데 보어(44) 아약스 감독이 토트넘의 관심을 인정했다.
유럽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30일 '데 보어 감독이 토트넘과 AS 모나코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곧 화이트하트레인으로 건너가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데 보어 감독은 "다음 달 3일 리그 최종전이 끝나면 이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나는 토트넘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클럽을 위해 토트넘은 변화가 필요하다. 데 보어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리버풀에서 좋은 사례가 있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지금 잘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37) 후임으로 팀 셔우드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14~2015시즌까지지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토트넘은 시즌 종료를 앞두고 많은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 반 할(63) 네덜란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사우스햄튼 감독 등이 언급됐지만 데 보어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데 보어 감독은 아약스를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이미 우승을 확정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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