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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마루앙 펠라이니가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
[e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뉴 페이스' 마루앙 펠라이니(26)가 올드 트래포드 데뷔전을 벤치에서 준비한다.
맨유는 14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 시각) 킥오프한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펠라이니를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맨유의 중원에는 펠라이니 대신 안데르손과 마이클 캐릭이 배치됐다. 공격진으로는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가 나섰고, 양쪽 날개로는 애쉴리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선발 출전했다.
펠라이니는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2750만 파운드(약 470억원)의 이적료에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친다면 후반 교체 투입돼 홈 팬들에게 데뷔를 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연이은 결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일본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는 이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해 결장했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