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 이청용, 2경기 연속 풀타임…볼턴, 에버턴에 패배
  • 김용일 기자
  • 입력: 2013.01.27 09:40 / 수정: 2013.01.27 09:40

에버턴과 FA컵 32강에서 90분 풀타임을 뛴 볼턴 원더러스 이청용. / 스포츠서울 DB
에버턴과 FA컵 32강에서 90분 풀타임을 뛴 볼턴 원더러스 이청용. / 스포츠서울 DB


[김용일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풀타임을 뛴 볼턴 원더러스가 에버턴에 아깝게 져 FA컵에서 탈락했다.

이청용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2~2013시즌 잉글리시 FA컵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20일 0-0으로 비긴 크리스탈 팰리스와 챔피언십(2부 리그) 28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이청용은 분주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볼턴은 전반 17분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6분 소르델이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헤이팅가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올 시즌 5골을 넣은 이청용은 오는 2월 3일 왓포드와 리그 29라운드에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재도전한다.

kyi0486@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