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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에 또 다시 발목을 잡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 / 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신원엽 기자] 첼시가 또다시 천적 풀럼에 발목을 잡혔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해 12월 치른 18라운드 경기에서도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는 또다시 승점 1을 얻는데 그치며 승점 57(16승9무8패)로 리그 6위로 추락했다. 4위는 토트넘 홋스퍼(승점59·17승8무8패) 5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59·17승8무8패)이다. 뉴캐슬은 토트넘에 득실차에서 11골 뒤져 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에서 선제골을 올린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살로몬 칼루가 얻은 프리킥을 키커로 나선 프랭크 램파드가 마무리했다. 후반을 1-0으로 시작한 첼시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후반 82분 코너킥 상황에서 풀럼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1을 얻는데 만족하며 경기를 마쳤다.
첼시는 오는 21일 아스널 원정으로 정규 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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