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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뮌헨 원정에 선발 출전하는 박주호. / 사진 - FC바젤 홈페이지 |
[유성현 기자] '돌풍의 팀' FC바젤(스위스)의 박주호(25)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격한다.
박주호는 14일 새벽 4시45분에 킥오프하는 2011~20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팀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선발 출격이다. 박주호는 바젤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한 데 이어 뮌헨전 1차전 역시 풀타임 활약했다.
1차전에서는 홈팀 바젤이 후반 41분 발렌틴 슈토커의 결승골에 힘입어 뮌헨에 1-0으로 승리했다. 바젤은 이번 2차전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한다.
한편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북한 대표팀 출신 공격수인 박광룡(20)은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