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후 팁으로 2600만원 남긴 축구스타
입력: 2018.07.23 20:52 / 수정: 2018.07.23 20:5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리스의 한 리조트에서 휴향 후 직원들에게 한화 2600여만 원의 팁을 남겨 주목 받고 있다. /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리스의 한 리조트에서 휴향 후 직원들에게 한화 2600여만 원의 팁을 남겨 주목 받고 있다. /호날두 SNS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통 큰' 팁이 전 세계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호날두가 휴가를 보낸 그리스 리조트 '코스타 나바리노에 1만7850만 파운드(한화 약 2600만 원)의 팁을 남겼다"면서 "이곳의 모든 종업원이 똑같이 나눠 가질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조국' 포르투갈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탈락한 직후 가족과 함께 휴향차 이곳을 방문해 열흘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호날두와 그의 가족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어 우리 팀에 영광이자 훌륭한 경험이었다. 호날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스에서 휴향을 마친 호날두는 이후 이탈리아로 이동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이적료는 1억2000만 유로(한화 약 1480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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