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닮은꼴' 맥심 표지모델 E컵 글래머 모델, '파격 오브 파격' 시스루
입력: 2018.06.25 10:04 / 수정: 2018.06.25 10:04

E컵 글래머 모델 김우현이 맥심 7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김우현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의상은 김우현의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맥심 제공
E컵 글래머 모델 김우현이 맥심 7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김우현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의상은 김우현의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맥심 제공

E컵 글래머 모델 김우현가 맥심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김우현은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맥심 표지 촬영에서 '나르시시즘'을 주제로 글래머러스한 E컵 몸매를 자랑했다. 김우현은 강렬한 레드립과 화이트 시스루 상의, 블랙 스트랩 란제리로 몸매 라인을 부각한 의상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우현이 장식한 맥심 표지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서점에는 A형과 B형, 두 가지 버전의 표지가 배포돼 있다.

맥심 이영비 편집장은 "현장에서 김우현 씨가 스타일링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화이트 시스루 보디슈트 입은 표지 속 포즈도 본인 아이디어"라며 "맥심 표지모델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니라 하나의 아이콘이자 상징, 그리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라고 덧붙였다.

모델 김우현은 블락비 지코, 만화 드래곤볼 속 인조인간 18호를 닮은꼴로 뽑았다. /맥심 제공
모델 김우현은 블락비 지코, 만화 '드래곤볼' 속 인조인간 18호를 닮은꼴로 뽑았다. /맥심 제공

"어릴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다"는 김우현은 모델 일과 더불어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호양이'로도 활동 중이다. 털털한 성격과 장난끼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 김우현은 팬들이 닮은꼴도 많이 찾아줬다며 "가장 많이 듣는 건 북극여우. 세븐틴 원우, 지코, 경리, 인조인간 18호, 마인부우도 있다"며 웃었다. 김우현은 "내 이름 세 글자가 모델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섹시하고 패셔너블함을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맥심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공개된 김우현의 영상은 짧은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3~4배 빠르게 조회수가 올라가는 중이다. 2편도 곧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델 김우현의 시원하고 당당한 표지로 출발한 맥심 7월호에는 1000만 조회수 직캠의 주인공 포켓걸스 하빈, "이거 실화냐"의 장본인 BJ 보겸, 머슬마니아 대회에 도전한 쏘기자 박소현과 미스맥심 화보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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