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설에 입 연 트로트 여왕
입력: 2018.04.21 08:00 / 수정: 2018.04.21 08:00

가수 주현미가 에이즈 감염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TV조선 제공
가수 주현미가 에이즈 감염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TV조선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가수 주현미가 에이즈 감염설 및 이혼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현미는 19일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에이즈 감염설과 이혼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주현미는 "별명이 수도꼭지였다. 왜냐하면 채널을 돌리면 나오니까"라면서 "그런데 갑자기 활동을 접어서 '이건 개인적인 신변에 변화가 있는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기자는 에이즈 감염설을 확인도 안 하고 기사로 썼다"고 덧붙였다.

에이즈 감염설이 나돈 이유에 대해 주현미는 "그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록 허드슨이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해 이 질병이 세계적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현한 주현미(오른쪽)는 결혼 30년 만에 남편 임동신 씨를 공개했다. /TV조선 제공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현한 주현미(오른쪽)는 결혼 30년 만에 남편 임동신 씨를 공개했다. /TV조선 제공

함께 출연한 남편 기타리스트 임동신은 아내 주현미의 에이즈 감염설에 "처음에 화가 많이 났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이 아니니까 별로 신경 안 썼다"고 심경을 전했다.

주현미는 1988년 임동신과 결혼한 뒤 30년 동안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 임동신은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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