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SBS '연예대상' MC를 잘 보게 하기 위해 특급 외조에 나섰다. /SBS 제공

우효광, SBS '연예대상' MC 추자현 위해 전현무·이상민 방문

[더팩트｜권혁기 기자] '동상이몽2'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을 위해 특급 외조에 나섰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17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른 아침, SBS '연예대상' 녹화장을 찾은 우효광은 대기실에 들어서자마자 모니터를 유심히 쳐다봤다. 모니터 속에는 아내 추자현이 '연예대상' MC 리허설 중이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연예대상' MC를 맡은 이상민, 전현무에게 아내를 부탁했다. /SBS 제공

'연예대상' MC로서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아내가 걱정돼 리허설 현장을 찾아온 우효광은 아내가 한창 리허설 중인 스튜디오를 찾아가 스태프들은 물론 MC 전현무, 이상민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본격 외조를 시작했다.

전현무와 이상민은 리허설 쉬는 시간이 돼 찾아온 우효광을 반갑게 맞이했다. 따끈한 차를 들고 온 우효광에게 "우블리 팬이에요"라며 팬심을 표했고 우효광 또한 서툰 한국말로 "마누라 잘 부탁해요"라고 당부했다. 전현무가 중국어로 우블리와 통역을 해가며 때아닌 우블리 단독 토크쇼가 펼쳐졌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우효광이 전현무, 이상민에게 결혼에 관한 질문 하나를 던지자 둘은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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