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14일 정상회담 이후 국빈만찬을 가진 가운데 한류스타인 배우 송혜교와 추자현 우효광 부부, 김연경 배구선수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방중, 청와대 수행원들의 뒷모습

[더팩트 | 청와대=오경희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3박 4일 동안 공식 일정 뒷모습을 담은 'B컷'을 18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빈방문 3박4일의 이야기>란 제목의 게시물에서 "3박4일의 국빈 일정을 수행한 수행원들의 휴대전화를 탈탈 털어 수집한, 결코 '잘' 찍었다고 할 수 없지만 생생하고 가감없어서 더 재밌는 사진들이 도착했다"며 모두 10여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문 대통령이 머물렀던 국빈관인 조어대의 야경, 한류스타인 배우 송혜교와 추자현·우효광 부부 등이 참석한 국빈만찬, 청와대 안보실 참모진들의 소탈한 모습, 천민얼 충청시 서기와의 오찬 자리에서 전통 악기 연주자들을 격려한 문 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던 유학생들, 문 대통령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투사 후손들과 함께한 장면 등이 담겼다.

'빨간펜 선생님'이 된 정의용 안보실장./청와대 페이스북

컵라면으로 급히 끼니를 때우는 정의용 안보실장./청와대 페이스북

국빈이 숙식하는 국빈관인 조어대의 전경./청와대

베이징의 한 찻집에서 주영훈 경호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남관표 안보실 2차장 등이 왠 항아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투사 후손들과 마주앉은 문재인 대통령과, 뒤에서 이를 기록하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묵었던 충칭 호텔 앞에 시민들이 나와 있는 모습./청와대 페이스북

15일 천민얼 충칭시 서기와 오찬자리에서 중국 전통악기 연주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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