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40% 불감증, 치료방법은 질성형
  • 이현덕 기자
  • 입력: 2012.01.09 14:54 / 수정: 2012.01.09 14:54

한 통계에 따르면 기혼 여성 중 40%가 불감증 환자라고 한다. 불감증은 여성의 성기능 저하, 성감감퇴증을 의미하며 성교시 고통 등을 수반하여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출산 이후 여성의 골반근육과 인대, 미세주름 등이 손상되며 성감이 저하되고 요실금, 질염 등 각종 여성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자연분만을 한 여성들은 회음절개로 인한 손상이 커서 불감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불감증의 주된 증상은 애액분비 저하, 질 건조증, 성관계 기피, 성교시 통증 등이 있다. 불감증의 주된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 신체적인 문제로 나누어지며 일단 불감증을 겪게 되면 성교에 대한 공포, 혐오, 수치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된다.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불감증이 발생하면 성관계를 기피하고 거부하게 되는데 심리적인 원인과 신체적인 원인을 복합적으로 치료해야한다.”며 “외과적인 수술 방법 외에 부부간의 대화 등 정신적인 치료법도 동반한다면 더욱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불감증을 겪는 이유는 질의 이완으로 인해 본인과 파트너의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질내 애액분비가 감소하여 성교통이 있는 경우, 성감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음핵이나 지스팟 등의 성감신경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소음순의 돌출이나 변형으로 인한 심리적인 자신감 상실 등이 이유가 되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이와 과련 모형진 원장은 “질의 이완과 질내 애액분비가 문제인 경우 해부학적인 질성형 방법을 이용하여 불감증을 개선한다”며 “성감신경의 저하가 원인인 경우는 음핵, 지스팟 등의 부위에 줄기세포시술을 이용하여 성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소음순의 변형이 원인인 경우는 소음순수술을 통해 아름다운 소음순을 가지게 되면 자신감이 향상되어 불감증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감증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질 축소와 지스팟, 음핵 등을 병행 시술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한다.

질성형술에는 크게 레이저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수술법이 있다. 레이저는 성감레이저와 매직레이저 등의 시술로 나눠지며 질 내벽의 주름을 재생시켜 질점막의 고유기능을 복원시키고, 이완된 골반근육과 질의 수축력을 복원하여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흡입하여 순수 정제과정을 거친 후, 신선줄기세포를 질 외벽과, 지스팟, 음핵 등에 주입하게 된다.

줄기세포 질성형의 경우 생착률이 우수하며 회복이 빨라서 빠른 시일내에 성관계가 가능하다.

또 이 시술을 받으면 줄기세포가 생착되면서 성감신경이 발달하게되어 불감증이 개선되고 오르가즘의 빈도도 증가한다.

음핵성형의 경우 음핵주위의 포피에 의해 덮여진 음핵귀두를 적절히 노출시키는 음핵노출술이 있으며 음핵 귀두 기저부에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말초신경과 음핵신경의 재생을 유도하는 줄기세포 음핵성형이 있다.

또한 줄기세포 시술을 받으면 음핵의 성감이 매우 빠르게 증가할 뿐 아니라 줄기세포가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뇌의 성감 중추를 자극해 성욕이 증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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