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우크라이나, 중동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우크라이나, 중동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신 실장은 한미일 3자회담 외에 미국, 일본과 각각 양자회담도 가졌다. 3국 안보실장은 잠재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파병을 중단할 것을 러시아와 북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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