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회의서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7월 16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9일(한국시간)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결정을 발표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펀드들이 따르는 국채지수다.
대통령실은 우리 자본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접근성 관련 정부차원의 강력한 제도개선 및 소통 노력과 함께 건전 재정기조를 비롯한 우리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가 이뤄낸 쾌거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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