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진보진영이 '완전한 단일화'를 이뤘다.
최보선 후보는 이날 정근식 후보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최종적으로 진보 진영의 정 후보,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와 윤호상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추대했고, 윤 후보는 독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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