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오늘(11일)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입력: 2024.08.11 15:17 / 수정: 2024.08.11 15:17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1일 결혼했다.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1일 결혼했다.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1일 결혼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조 씨는 자신의 SNS에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 분들, 참석은 못 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공개로 치러진 조 씨의 결혼식에는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야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통해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에 미리 이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조 씨는 "신혼집으로 이사 가니까 지금까지는 결혼 준비한다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진짜 이사 가고 같이 살 생각하니까 갑자기 걱정이 밀려온다"라고 언급했다.

조 씨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 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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