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 탄핵에 "북한이 오물풍선을 보낸 것과 야당이 오물탄핵을 하는 것이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통령실은 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 탄핵에 "북한이 오물풍선을 보낸 것과 야당이 오물탄핵을 하는 것이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야당의 탄핵 폭주에 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당당하게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당의) 무도한 탄핵이야말로 반헌법적, 반법률적 행태"라고 덧붙였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