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29일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8시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87명 중 전원 찬성으로 방문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MBC 이사 수를 현행 9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유관 학회, 시청자위원회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민추천위원회를 설립해 MBC 사장 후보를 추천하도록 하고 사장 임기를 보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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