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참석 尹 "우리는 집권 공동체고 운명 공동체"
입력: 2024.07.23 16:36 / 수정: 2024.07.23 18:26

"일하고 싶어도 거대 야당이 발목…당정이 하나 되어야 하는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고양=배정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고양=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은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다. 우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이고 우리는 하나"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중 불거진 계파 갈등을 봉합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4차 전당대회 축사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과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 당정이 원팀이 되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할 때, 국민들께서도 더 큰 힘을 우리에게 실어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을 교체하고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지났다. 대선 승리 이끌었던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 열정과 헌신을 저는 통 직을 수행하면서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국정 운영하면서 수많은 도전 있었다. 크고 작은 고비 넘을 때마다 바로 지금 당원 동지가 보내준 눈빛이 제게 힘을 주는 버팀목이었다"면서 "우리 당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저는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뛰어든 후 지금까지 제 목표는 오직 하나였다. 무너진 나라 바로 세우고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재건해서 대민을 새롭게 다시 도약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저와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당정 단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 너무 많다.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면 밤잠 이루기 어려울 정도"라며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일하기 어려운 정치 상황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거대 야당은 한시 바쁜 경제 정책을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두 달이 돼가지만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우리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 잡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앞으로 우리 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대표와 지도부가 선출된다"며 "저는 대통령이자 우리 당의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다.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십시오"라고 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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