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최고위원 11명 후보 등록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은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왼쪽부터 가나다순) 후보의 4자 구도로 짜여졌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은 당대표 선거에 4명,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각 10명과 1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명이 신청했다.
당 대표 선거 후보 신청자는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가나다순) 4명이다.
최고위원 선거 후보 신청자는 모두 10명으로 △김민전 의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박용찬 전 MBC 앵커 △박정훈 의원 △이상규 전 총선백서 특위위원 △인요한 의원 △장동혁 의원 △함운경 서울 마포구을 당협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최고위원 선거 후보 신청자는 △김소연 변호사 △김은희 전 의원 △김정식 전 청년대변인 △박상현 전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박준형 전 리빌드코리아 대표 △박진호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박홍준 전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안동현 전 청년정책네트워크특위 위원 △진종호 의원 △홍용민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가 도전장을 냈다.
당 선관위는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후보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