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변호사(왼쪽)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21%는 말이 되지 않는 수치"라고 말했다./신평 변호사 제공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21%는 말이 되지 않는 수치"라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토록 기대를 걸고 나 자신도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했던 사람인데 결과가 너무 신통찮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열심히 하려고는 한다. 그 정성을 모르는 바 아니다"라며 "이를 알길래 더욱 안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적대적 세력 외에 내부에서 자라나온 새로운 세력이 갑자기 그를 적대시하며 그를 협공하고 있다"며 "백척간두에 선 그의 노심초사가 선연하게 느껴진다. 새로운 활로를 그가 속히 찾아나가길 먼 시골에서 애타게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갤럽이 5월 5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다. 이는 취임 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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