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7년 만에 '의대 증원'…尹 "전공의 의료현장 돌아오도록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24.05.26 14:04 / 수정: 2024.05.26 14:21

尹 "대입 시행 준비 만전 기하고, 원활한 교육 위해 필요한 조치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이 확정된 데 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이 확정된 데 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정원이 1509명 증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데 대해 "증원이 이루어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고 26일 대통령실이 전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건복지부를 향해선 "비상진료 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의 곁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의대별 모집인원과 입시 요강을 심의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4567명으로, 전년 대비 1509명 늘린다는 2025학년도 의대 입시안을 결정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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