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합의 채택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당의 '채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와 관련해 대통령실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야당은 오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편법·특혜 의혹을 문제 제기하면서도, 성역 없는 수사 의지를 높이 평가해 수용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