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 중 1980년대·1970년대생 5명씩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정희용 임명...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원내수석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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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단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신임 원내부대표 내정자 13명은 전원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1970년대생 당선인 5명, 1980년대생 당선인 5명이 포함됐다"며 "'젊은 초선의 힘'으로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신임 원내부대표는 김재섭(1987년생, 서울 도봉갑)·박수민(1976년생, 서울 강남을)·정성국(1971년생, 부산 진갑)·박성훈(1971년생, 부산 북을)·우재준(1988년생, 대구 북갑)·김상욱(1980년생, 울산 남갑)·강명구(1977년생, 경북 구미을)·조지연(1987년생, 경북 경산)·김종양(1961년생, 경남 창원 의창)·이종욱(1965년생, 경남 창원 진해)·박준태(1981년생, 비례)·진종오(1979년생, 비례)·김소희(1973년생, 비례) 의원 등이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는 정희용 의원(재선,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임명됐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로 배준영 의원(재선, 인천 중·강화·옹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장동혁 의원(재선, 충남 보령·서천)을 내정한 바 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