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참여 국가 지원 체계 가동"
대통령실은 2일 대통령실 내 민생물가 TF와 국가전략산업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3월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하는 모습. /뉴시스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대통령실은 2일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주도하는 민생물가 및 국가전략산업 등 2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민생물가 TF와 국가 전략산업TF를 구성해 경제 부처를 넘어서는 범 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민생 물가를 안정시키는 가운데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도록 철저히 뒷받침하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최근의 경제 성과가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와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제 부처뿐만 아니라 사회 부처, 과학기술부처, 행안부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전략적 총체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TF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