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국회에 제출된 이태원특별법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해소된 후 논의하면 좋겠다.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차담회 종료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도 논의 있었다. 이 대표가 모두발언 취지로 다시 말했고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나 재발 방지책 그리고 피해자 유족 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선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