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전진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 당선인과 선거 운동원이 당선 확정 소식을 전해듣고 환호하고 있다./전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북구을에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두며 당선됐다. 이로써 전 당선자는 광주에서 유일무이한 여성 당선자가 됐다.

전 당선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자는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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