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0석 확보 시, 탄핵·개헌 저지선 사수
제22대 총선 전국 개표율이 68.64%를 돌파한 가운데 11일 0시 11분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59석, 국민의힘은 92석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제22대 총선 전국 개표율이 68.64%를 돌파한 가운데 11일 0시 11분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59석, 국민의힘은 92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비례대표 후보 개표율은 15.7% 기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6.53%,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38.51%, 조국혁신당 23.01%, 개혁신당 3.16%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의석수 합산 110석을 확보한다면 탄핵·개헌 저지선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178~196석을 차지하는 반면 국민의힘과 그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7~105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BS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183~197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5~100석을 얻을 것이라고 점쳤다. MBC는 민주당·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99석으로 예측했다.
방송 3사는 이외 정당 등에 대해선 조국혁신당의 경우 12~14석, 개혁신당은 1~4석, 새로운미래는 0~2석을 가져갈 것으로 봤다.
초접전 지역을 제외한 지역구 당선자는 개표율 70~80% 예상 시점인 11일 새벽 2시쯤 파악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례대표 당선 결과와 관련해서는 수개표 작업 등의 영향에 따라 11일 오전 6시쯤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s8814@tf.co.kr